작성일 : 20-05-27 15:03
2020년 상반기 RPS 입찰 결과 분석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609  

희망과 절망, 그리고 긍정과 부정이 혼재하는 RPS 입찰결과가 526일 발표되었습니다.

 

현물시장가격의 하락으로
태양광 발전소 사업주의 걱정이 커지는 가운데
1,200MW 라는 가장 큰 물량을 통해 그동안 대기하고
있던 태양광 발전사업들을 장기계약으로 유도하고 비정상적인 가격하락 문제를 해소하기위한 정책이었습니다
.

 

그러나 결과는 업계에서
기대했던 예상가격보다 더 떨어지는 상황이 나타난 입찰이었습니다
.

 

우선 전체적인 입찰 현황부터
살펴볼까요
?














이번 입찰은
가중치가 고려된
1200MW가 입찰 물량이고 총5,866MW
응찰했습니다
.


작년 하반기 3,652MW보다 2,214MW 더 응찰했네요. 예상보다 응찰이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전체 경쟁률은
4.8
1, 3.21 로 나타났으며, 2019년 경쟁률보다는 다소 낮아졌지만 여전히 3개의 발전소 중 2개는 장기계약 체결을 하지 못 했습니다.


, 응찰한 5,866MW 4,660MW는 불안 속에 계속 놓여 있게 된다는
의미이고하반기 입찰에 다시 한번 참여하여야 하는 대기 물량입니다
.


하반기에는 입찰물량이 얼마나 나올까요? 상반기 물량과 동일 한 물량을 제시한다고 해도 3.91 정도의 경쟁이 여전히 있을 것으로 예측되고, 신규발전허가 물량까지
감안한다면 상반기 경쟁률이 이어진다고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좀더 적극적인 입찰 물량 확대가 필요합니다.


다음은 용량 별 입찰 현황입니다. 전체적인 경쟁현황보다 용량 별 경쟁 현황이 시사하는 점이 더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소용량 우대 정책에 따라
전체 입찰물량의
50%100kW미만에서 우선 선정하고
나머지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입찰이 진행되는데 상반기도 이러한 정책기조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


그 영향으로 100kW 미만과 1,000kW 미만의 차이가 극명하게 나뉘고 있습니다.


이번 입찰로 100kW미만은 2.41정도의
경쟁률이 나타났고
, 농촌 태양광 등으로 계약이 분산되기도 해서 다른 구간 보다 입찰우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2.4개소의 발전소 중 1개소가 장기계약에
선정된다는 것은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

 

반면 마의 1,000kW 미만 구간은 작년 하반기 11.76:1에 이어 이번에도 9.61 경쟁율로 매우 높은 경쟁률이 나타났습니다.


정부의 적극적인 해결책 마련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끝으로 용량
별 입찰 평균가도 살펴보겠습니다
.



 


전체 입찰 평균가는 전년도
하반기 대비
4.92% 하락한 151,439원입니다. 전년도 하반기 또한 4.79% 하락하여 올해 상반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하락하였습니다
.


표에서 보시는 것처럼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1,000kW미만
구간은
6.53% 하락했습니다.


전년도 하반기 6.26% 하락과 유사한 폭입니다. 1년의 기간동안 12% 이상의 단가가 하락하였습니다.



이러한 기조는
최소한 하반기에도 유지될 것으로 예상해 봅니다
. 514
산업부가 입법예고한 의무공급비율이 예고대로 확정된다면
2021년 신재생에너지 수요는 올해 대비 약32% 정도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참으로 다행인 일이지만 2022 10% 캡이 속히 없어지고 의무량 현실화 상향 조정이 이루어
져야 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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