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9-11-15 09:24
인허가부터 금융조달, 시공까지 1MW 프로젝트 개발 성공 사례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594  

2019년 4분기도 반이나 지나가고 있는 시점입니다. 어느 회사나 다들 4분기가 바쁘고 힘든 시기이죠. 목표달성을 위한 몸부림이 최고조에 이르는 것이 년 말이니까요.


 


지난 여름부터 서산시 대산읍 4,000여평의 부지에 태양광발전설비의 설치작업을 진행했고 10월말 사용 전 검사를 필하고 개발행위허가 준공도 마무리되는 등 프로젝트 클로징 단계에 접어 들었네요


이번의 프로젝트는 임야를 개발하여 태양광발전소를 운영하는 방향으로 2018년 초에 사업주와 협의를 진행하고 발전사업허가, 개발행위허가, 한전 서로 확보, REC 구매계약 연계, 금융조달 등 전반을 저희가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더구나 사업주의 사업비 조달 능력이 약한 상태 이므로 인허가비용, 계통연계비용, 기타 프로젝트 완성까지의 단계별 투입 비용을 저희가 선 투입하는 것으로 리스크를 책임지기로 했습니다.


이러한 시행사업의 특징은 시행사가 선 투입 비용을 부담하면서 프로젝트를 진행 도중에 예측하지 못하는 장애요소가 발생하거나 정책의 변화가 닥칠 경우 프로젝트는 무산되고 선 투입된 비용을 모두 손해로 감수하여야 하는 단점이 있어, 이러한 사업개발은 상당한 경험과 직관력, 그리고 추진력 등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저희는 십수년간의 프로젝트 개발경험과 특히 여려분야의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이번 사업을 진행해 왔고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REC 단가 상황에서도 상대적으로 높은 단가의 계약을 사업주가 맺을 수 있도록 집중하여 만족할 만한 단가로 고정계약을 이끌기도 했습니다.


또한, 최소20년 이상의 장기간 안정적인 운영을 담보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적용하기 위한 다양한 기자재 선정과정과 배치도 수정작업을 수차 반복해 가며 설계를 완성하기도 했고 시스템구축 기간의 단축을 위해 인허가 부지면적의 조정 등도 사업주와 긴밀히 수행했습니다.


1MW급 태양광 사업의 경우 착공을 하기위해서는 금융이 OK 할 수 있는 제반 조건을 모두 구비하여야 가능합니다.


기본적으로 개발허가, 한전 계통확보, 20년구매계약체결 등이 선행되어야 하고, 신뢰할 수 있는 EPC 사도 확보되어야 합니다.


7월말 드디어 착공을 하고 부지 정비 작업부터 들어갑니다. 여름 야외공사는 특히나 더위와의 사투죠.


뜨거운 열기에 작업복에 소금이 하얗게 덮고 물병을 들고 다니며 일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개발행위 허가도면과 현장 여건이 최대한 부합하도록 부지조성을 해야 하고, 자칫 측량경계를 넘어가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 공사 후 개발행위준공이 어려워 지기도 해서 부지조성작업은 면밀히 확인을 하며 작업을 해야 하죠.


또한 개발행위도면 상의 기울기, 배수로 위치, 맨홀 등 일치시키고 현장여건상 일부 수정이 필요한 경우가 많은 데, 이런 경우는 개발행위허가 전담회사와 현장 협의를 필히 진행하여 방향을 수정하고, 수정된 사항을 사업주에게 보고하여 동의를 받도록 하여야 완성단계에서 불협화음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태양광 발전소 설치사업도 여러분야가 조합된 종합 예술 같다고 합니다. 전문회사 사이의 협업이 무엇보다 요구되는 분야 인 것 같습니다.


올 여름은 다른 해보다 유독 태풍의 영향이 많았네요. 부지조성을 하고 기초를 설치하기위한 작업과 배수로를 설치 하였으나 제13호 태풍 링링이 많은 폭우를 몰고 서쪽으로 몰려오는 사태가 생기네요.


 


전기실을 설치해야 하는 시점인 9월말 폭우로 부지내 배수로, 맨홀에 흘러든 토사로 가득차고 인근 논밭의 옆 배수로로 토사가 흘러 내려가는 등 걷잡을 수 없는 사항이 생깁니다. 야간 밤잠을 설치고 삽 들고 이리저리 수습하려 해도 역부족인 상황…


다행히 폭우를 동반한 링링은 이렇게 지나 갑니다.


얼마 후 이번에는 강풍을 동반한 제18호 미탁이 또 다시 시련을 주네요. 감당할 수 없는 강풍이 사업지를 지나니 주변 나무가 뿌리째 뽑혀 넘어지고 나뭇가지들이 흩날려 모듈위에 내려 앉네요.


 


덕분에 배수, 강풍에 모두 견디는 시험에 통과 한 발전소가 됐습니다.


꼼꼼한 시공으로 피해입은 설비 없이 10월말 잘 마무리 되어 다행스럽게 생각 합니다.


본 부지는 자연지형을 그대로 이용하는 형태로 허가를 받고 시공을 진행했습니다.


 


남쪽은 완만한 경사, 북쪽은 평지로 구성된 부지형태를 그대로 이용하는 방식으로 모듈을 배치 했습니다.


 


부지의 형태와 면적을 감안하여 고정형으로 배치하되 겨울철 그림자 영향을 최소화 하기위한 경사각을 적용합니다.



충분히 풀씨를 뿌리고 거적덮기를 시행 한 결과 풀들이 잘 자라고 있네요. 내년 부터는 폭우에도 토사유출이 최소화 될 것으로 예측해 봅니다.



전기실은 부지 앞쪽에 배치하고 전기실 안전을 위해 뒷부분에 콘크리트 타설을 하여 위쪽에서 토사가 흘러내리지 않도록 조치합니다.


 


전기실은 요즘 많이 시행되는 외기형으로 설치하고, 인버터는 SMA 1000로 배치했습니다.


모니터링은 인터넷선 반입 거리가 멀어 무선인터넷으로 반영하고 관련 장비를 전기실에 설치했는데 발전상황이 잘 모니터링 되네요.


 


부지 외곽에 배수로를 충분히 묻어주고 볏집을 충분히 부지에 깔아 안정화 조치를 취하는 작업을 마지막 작업으로 진행하고 작업팀을 철수 시켰네요.


1MW 급이상의 발전소는 부지면적도 넓고 배수 및 토사유출 부분도 잘 예측하여 부지조성 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주변 수목의 음영 피해 여부도 운영하면서 잘 관찰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 주어야 합니다.


또한 무인운전 방식이지만 사업주의 세심한 관심에 따라 수익이 달라진다는 점도 잘 감안하여야 겠습니다.





)H-energy services 시공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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